
교토 우타노 유스호스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스호스텔로 시설이 엄청나다. 다만 위치가 금각사쪽이라 약간 불편하긴 하다.
유스호스텔이라고 비회원 안받는 건 아니고 몇백엔 더 받는다. 일본 유스호스텔은 기본 가격대가 있어서 그렇게 싼 것은 아님(1인 1박 3천엔대).
유스호스텔은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일본인 여행객 비율이 꽤 높고, 가끔 수학여행 등 단체가 묵는 경우가 있어서 예약이 안되는 기간도 생길 수 있다.
여긴 좀 예외적인 경우라서 게스트하우스 수준을 여기에 맞출 수는 없고 참고만 해라.일본 교토에서 호스텔 게스트하우스찾기
https://www.yh-kyoto.or.jp/utano_en/

교토 카에데 게스트하우스
웬만한 캡슐호텔보다 나은 게스트하우스였는데 불행히도 코로나를 못이기고 21년에 폐업(아님 아직도 휴업중인가?)
여긴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조용하고(파티나 떠드는 거 일체 없음) 라운지가 카페 분위기로 참 괜찮았다.
게스트하우스마다 의도적으로 관리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어떤 곳은 쥐죽은 듯 조용하고 어떤 곳은 툭하면 저녁에 라운지나 휴게실에 모여서 맥주파티하고 그런다.
업소 소개 사진과 후기를 자세히 보면 대충 분위기 알 수 있다.
경쟁업소보다 몇백엔 비쌌지만(2500~3000엔) 아침에 토스트, 빵(여러 종류), 잼/버터, 커피, 쥬스 무료 조식 뷔페식으로 차려놓고 해서 좋았다.
토스트, 빵, 스프, 커피, 카레, 미소시루 정도는 유무료 조식으로 나오는 곳도 꽤 있다.
또 간단한 주방과 취사시설, 그릇냄비가 있어서 컵라면은 물론이고 진짜 요리를 해먹는 사람도 있다. 그릇냄비는 다 먹고 셀프 설거지.
공용냉장고도 있는데 간혹 미친 또라이 개매너땜에 말썽이 나기도 한다 ㅋ 비닐봉투에 자기 이름 적어서 넣어놓는다.
도난 문제는 냉장고에서 훔쳐먹는 놈만 빼면 별로 심각하진 않다.
게스트하우스라고 도미토리만 있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 싱글룸, 더블룸, 트윈룸 정도는 소수 있고 가족실이 있는 경우도 있다.
https://jp.hotels.com/en/ho618236/kaede-guesthouse-kyoto-japan/?locale=en_US
도쿄 아사쿠사 카오산 사무라이
도쿄에서 유명한 곳이었는데 22년 코로나 때문에 폐업, 일본 내 카오산 체인 전체가 문을 닫았다.
카오산 지점마다 인테리어도 다르고 분위기도 달랐었다.
앞으로 이런데가 많이 늘어날 것이다.
일본 교토에서 호스텔 게스트하우스찾기
https://www.agoda.com/khaosan-tokyo-samurai_2/hotel/tokyo-jp.html?cid=1844104

신오사카 유스호스텔
원래 오사카는 신이마미야/도부츠엔마에쪽 저가숙소가 워낙 많아서 호스텔, 게스트하우스가 별로 인기가 없었는데
이젠 저가숙소, 비즈호 가격이 워낙 뛰어서 성수기에는 가리지 않고 미어터질 것 같다.
여기도 일본에서 알아주는 유스호스텔중 하나. 일본인 여행자나 단체투숙객도 시즌에 따라 많다.
위치가 약간 불편하긴 하다.
https://www.booking.com/hotel/jp/shin-osaka-youth-hostel.ko.html


오사카 U-en 게스트하우스
꽤 나름 오래 장사한 곳이다. 이정도면 이층침대가 아니라 캡슐룸에 가깝다. 옷걸이, 100v 콘센트, 독서등 제공.
밖에 수건을 걸 수 있는 고리나 줄 같은 게 있는 경우도 있고, 아예 정원이나 옥상에 빨래줄이 있는 경우도 있다.
코인세탁기와 건조기도 물론 있다.
링크 안들어가서 구글에서 Osaka U-en guesthouse 검색
예약사이트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소개 사진과 후기 보면 대충 수준이나 분위기가 상상이 되는데
핵심시설 사진은 별로 없고 쓸데없는 것만 잔뜩 찍어놓은 곳 - 별로
분위기 어둡고 이상한 그림이나 낙서, 그래피티, 조형물 같은 걸로 인테리어 해놓은 곳 - 사장이 사이코
파티하는 사진 많은 곳 - 같이 껴서 마시고 놀 거 아님 가지마라
후기 보면 여름과 겨울에 냉난방 잘 안되는 곳은 불평이 꼭 있음. 환기나 냄새도 마찬가지. 만실되면 손해보는 위치가 생길 수 밖에 없음.
주위에서 코고는 건 그냥 운이고, 귀마개나 이어폰 끼고 잠 못자는 일본 교토에서 호스텔 게스트하우스찾기사람은 할 수 없다. 진짜로 피곤하면 잠만 잘 온다.
샤워부스는 대개 잠금장치와 작은 탈의실이 같이 붙어있어서 갈아입을 옷을 가져가서 샤워 후 갈아입는 게 좋다.
(이런거 담을 휴대용 백 있음 좋고 개인용 슬리퍼 갖고다니는 것도 좋다)
와이파이는 진짜 후진데 아님 원활하게 잘 된다.
스탭들은 일본어는 물론 영어도 꽤 하므로(워홀 등 외국인인 경우가 꽤 많음) 이것저것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물어볼 수도 있다.
여행관련 책이나 책자, 홍보물도 많이 굴러다닌다.
하루 몇백엔 정도에 자전거 대여해주는 곳도 많고 우산은 버리고 간 거 그냥 굴러다니는 곳도 많다.
침실과 분리된 라운지나 휴게실이 아예 없는 게스트하우스는 피하는 게 좋다.
중소도시 게스트하우스는 비성수기에 가면 사람도 별로 없고 주인도 친절하고 꿀일 수도 있다.
아파서 못움직일 정도 아닌 이상 체크아웃-체크인 시간 사이 청소시간에는 도미토리 비워줘야한다.
대부분 작은 개인라커는 제공되며 시설 좋은 곳은 캐리어 들어가는 큰 것도 제공된다.
연박이면 청소시간에도 캐리어나 큰 배낭은 구석이나 보관장소에 놔둬도 됨(자전거 잠그는 줄로 묶어두기도 함).
숙박에 앞서 걱정이 되면 비성수기엔 그냥 맛보기용으로 하루만 예약하고 다음날 결정해도 된다.
어차피 비성수기에 주변 게스트하우스, 캡슐호텔이 몽땅 만실이 될 확률은 낮다.
일본 교토에서 호스텔 게스트하우스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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